[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한 뒤 허위사실 유포 및 사기 혐의로 맞고소하며 대응에 나선 배우 이정재가 최근 근황을 전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정재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구찌 휴가 선물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정재는 대기실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구찌로부터 받은 카디건과 쇼퍼백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정재의 환한 미소와 함께 전해진 근황은 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줬다.
한편, 이정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빌딩을 개인 회사 베나픽처스 명의로 220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이 빌딩은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대지면적 315.3㎡(95평), 건물연면적 1136.51㎡(344평)에 달하는 건물이다. 이는 이정재가 3년 전 절친한 배우 정우성과 공동 명의로 청담동에 330억 원에 매입한 또 다른 빌딩과 더불어 그가 소유한 두 번째 청담동 건물이다. 이로써 그는 총 550억 원대의 건물주가 되었으며, 이는 '오징어 게임'에서 획득한 상금 456억 원보다 100억 원이 많은 금액이다.
이정재는 최근 개봉한 영화 '리볼버'에 우정 출연했으며,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