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강남,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부부가 현실 부부 모먼트를 보여줬다.
12일 강남의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강나미 상화 부부 동반하자마자 뽀뽀부터?! 틀리면 날아가는 도전! 상화벨 (feat.플라잉체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강남에게 "이상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이상화 관련 퀴즈를 내겠다고 했다. 강남이 오답을 말하면 플라잉 체어가 날라가 강남은 물에 풍덩 빠져야 했다. 강남은 퀴즈 10개 정답을 맞출 경우, 이상화에게 뽀뽀를 받고 싶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윽고 강남은 언제 물에 빠질지 모르는 공포를 이겨내고 20문제 중 11개를 맞춰 이상화에게 뽀뽀를 받을 수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입을 맞추다가 자꾸 제작진의 눈치를 봐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SNS를 통해 이 영상 주소를 게재, 이상화와 뽀뽀하는 장면과 물에 빠지는 섬네일을 공개하며 "아 너무 무서웠어"라는 소감도 남겼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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