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청북도체육회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청주시청) 선수 환영식을 열고 포상금 2천만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김우진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충북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 옥천 출신인 그는 2011년부터 청주시청 소속으로 세계적 궁사의 명성을 떨쳤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2021년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파리 올림픽 개인전·단체전·혼성 단체전 3관왕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5개)에 등극했다.
김우진은 지난 8일 청주시의 환영식에서도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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