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9일 강원 태백 일원에서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77개 학교가 참가해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첫 날 열린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1차전에선 '디펜딩 챔피언' 중앙대가 송호대를 3대0으로 잡고 승리를 알렸다. 중앙대는 지난해 2019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 우승(1965·1971·1985·2019·2023년)을 차지했다.
이 밖에 인천대, 건국대, 중원대, 연세대, 강서대, 조선대, 선문대, 광주대, 호남대, 세경대, 용인대, 동명대, 연성대, 우석대, 영남대, 위덕대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1차전(9일)
인천대 1-0 대구대
건국대 4-2 명지대
중원대 1-0 동국대
고려대 1-1 경기대
중앙대 3-0 송호대
연세대 2-0 아주대
강서대 1-0 전주기전대
조선대 5-2 동의대
선문대 3-0 호원대
광주대 1-0 홍익대
호남대 4-1 전남과학대
세경대 5-1 배재대
대경대 0-0 여주대
용인대 6-0 원광대
동명대 5-0 서울대
연성대 1-0 동원대
우석대 1-0 동강대
영남대 8-0 문경대
위덕대 2-1 동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