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트로트가수 은가은이 박현호와의 열애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9일 KBS 2Radio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서 은가은은 박현호와의 열애인정 후 소감을 직접 전했다.
이날 은가은은 "오늘 축하 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면서 "아침에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예쁜 사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바라겠다. 예쁘게 만나겠다.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선남선녀 잘 어울린다. 예쁜 사랑하세요"라는 청취자의 축하 메시지에 은가은은 "감사하다. 선남선녀라고 해주시니…선남은 맞는데, 예쁘다는 칭찬은"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청취자들의 거듭되는 축하 인사에 "예쁘게 잘 만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오전, 은가은은 5살 연하 가수 박현호와의 열애소식을 전했다. 은가은의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올해 초 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되었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었다가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가은은 1987년 생으로 2013년 데뷔했다. 긴 무명 시절을 보내던 그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7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KBS 2Radio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로 활약 중이다.
박현호는 1992년 생으로 2013년 탑독 멤버로 데뷔했다. 2015년 팀을 탈퇴한 후 솔로 활동을 시작,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 10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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