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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다,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여자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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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순창군청 소속 하야시다 리코(일본)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하야시다는 9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임유림(경남체육회)을 4-0으로 꺾었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 하야시다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올해부터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3월 회장기와 5월 동아일보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순창군청은 남자 단식 진인대 역시 정상에 올라 순창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녀 단식을 석권했다.
남녀 복식은 이준희-양일현(이상 대전동구청), 김연화-노은지(이상 안성시청) 조가 정상에 올랐고, 혼합 복식 우승은 김기효(문경시청)-김유림(화성시청) 조에 돌아갔다.
emailid@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