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가 체험형 서비스 '엘포인트 와인 구독클럽' 광고 디자인으로 '2024 K-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위너(본상)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디자인어워드는 지난 1954년부터 진행,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잘 알려진 디자인 상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2637개 디자인이 출품됐으며, 나건 홍익대학교 IDAS(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전 세계 33명의 심사위원이 매우 공정한 시스템으로 평가했다.
'엘포인트 와인 구독클럽'은 지난 5월 롯데멤버스에서 런칭한 고객 취향 맞춤 체험형 구독서비스로서 클럽 가입 고객들은 매월 추천 와인을 엘포인트 2만포인트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와인클럽 가입자 대상으로 추첨 경품, 오프라인 시음회 초청 등 다양한 체험 컨텐츠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8월에는 레드 와인 특집으로 진행중이다.
수상작에는 와인을 연상시키는 'red'와 엘포인트 브랜드 컬러인 'blue'를 조합한 색상인 'purple'을 주 컬러로 채택해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고객들이 엘포인트 앱에서 마치 매장에 방문해 와인을 쇼핑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출했고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했을 때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일관된 디자인으로 커뮤니케이션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엘포인트는 4200만 회원들이 즐기는 서비스인 만큼 브랜딩과 디자인도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어워드를 통해 지속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