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보영이 카페에 이어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VOGUE KOREA' 채널에는 박보영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박보영은 "최근 또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냐"라는 질문에 "그렇다. 근데 업종이 식당으로 조금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박보영은 지난해 웹 예능 '핑계고'에 출연, 형부가 운영하는 카페의 일손을 돕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다고 밝혔다. 당시 박보영은 "메뉴가 너무 많아서 숙지가 어렵다. 까먹을 만한 건 음료를 제조하는 곳에 레시피가 붙어 있어서 그걸 보면서 한다"라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박보영은 "얼마 전에 부모님 연배 손님이 오셨는데 제게 대학생인 것 같다고 하셔서 서비스로 후식을 막 드렸다. '저 어리지 않다. 30살도 넘었다'고 했는데 '거짓말하네'라고 하시더라. 마스크를 써서 그런가 싶어 마스크를 벗고 '저 어리지 않다'라고 말했는데 모르시는 것 같았다"라며 웃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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