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스포츠 전문 재활센터인 본 스포츠 컨디셔닝 센터와 의료 재활치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 지난 7월 29일 부산의 홈경기에서 본 스포츠 컨디셔닝 센터 김민철, 박해일 센터장과 김병석 부산 대표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의료 재활치료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스포츠 컨디셔닝 센터는 스포츠 전문 재활센터로서 축구, 야구, 배구, 태권도 등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재활 및 부상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민철 센터장은 부산과 울산 HD 등 프로축구단에서 의무팀장으로만 25년이 넘는 다양한 경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박해일 센터장은 축구선수 출신으로서 축구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심리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여러 프로축구단에서 풍부한 트레이너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 스포츠 컨디셔닝 센터는 부산아이파크의 프로·유소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대상 의료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할인 제공한다.
김민철 센터장은 협약 소감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인 부산아이파크와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며 "부산의 승격이라는 목표를 같이 걸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박해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양측 모두에게 또다른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부상 선수 관리와 부상 예방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 아울러 유소년 선수들의 재활 및 관리 또한 프로 선수들 못지않게 도울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