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풀리는 대표 제품 '그린 토마토 클레이 팩 클렌저'가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6월 평균 일매출 대비 36배 초과 매출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서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해마다 열리는 연중 최대 규모 할인 이벤트로, 미국 전체 소비 심리와 아마존 주가에 여향을 미칠 정도로 영향력이 큰 행사로 알려져있다.
지난 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K-뷰티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K-뷰티 셀러 매출이 전년대비 2.2배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그 중 풀리 브랜드 대표 제품인 '그린 토마토 클레이 팩 클렌저'는 6월 브랜드 매출의 80% 수준을 기록했다. 평균 일매출 대비 36배의 초과 매출을 달성하면서 흥행했다.
'그린 토마토 클레이 팩 클렌저'는 그린 토마토 추출물이 49% 함유된 제품으로 블랙헤드 개선 효과를 보인다. 특히 미국 뷰티 인플루언서의 후기 영상이 669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입소문을 타며 아마존 미국 입점 6개월 만에 마스크팩 카테고리 최고 판매량 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풀리 관계자는 "그린 토마토 클레이 팩 클렌저는 유효 성분이 없어 순하면서도 뛰어난 세정력을 가진 제품"이라며 "글로벌 유통 채널을 더욱 확대하며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