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변우석이 그룹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 이혜리를 응원했다.
5일 변우석은 자신의 SNS에 "너무 재밌당~"라는 글과 함께 영화 '빅토리' VIP 시사회 현장 사진을 공유했다.
영화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평소 변우석과 절친한 사이인 이혜리가 주연을 맡았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5월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혜리'에 출연해 혜리와의 친분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혜리는 변우석에 대해 "오늘 초특급 최고 대세남이자 저의 절친이기도 한 이분을 소개한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최고 스타 모시겠다"며 소개했다. 변우석은 "맨날 추리닝 입고 만나던 사이인데 예전에 '꽃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발표회 이후 꾸민거 처음 봐서 너무 어색하다"고 찐친 모드를 뽐냈다.
두 사람은 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연기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꾸준히 만나 연습하고 실력을 올리기 위해 노력한 사이라고.
그러면서 혜리는 변우석에 '선재업고튀어(선업튀)' 대본을 처음 본 소감을 묻자 변우석은 "이건 진짜 놓치면 안 되겠다. 왜냐하면 글을 읽었을 때 장면이 상상이 잘 됐다"며 "그 공간에 내가 있으면 너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혜리는 "'선업튀'에 합류하기로 한 다음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이건 시청자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겠더라. 그리고 평소에 생각했던 변우석이란 사람과 너무 가까운 것 같았다. 그래서 '이거 하면 오빠 인생이 바뀐다'고 말했던 것"이라고 말해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