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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쉽지 않은 '이범수와 이혼' 과정.."긍정적인 생각들" 밝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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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통역가 이윤진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

5일 이윤진은 "긍정적인 생각들"이라면서 아련한 표정을 지었다.

이윤진은 현재 이혼 소송 중으로 한국에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딸과 함께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 중이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 3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이윤진은 이범수를 향한 거침 없는 폭로로 연일 이슈의 중심이 올랐다. 이윤진은 이범수가 한국에 있는 아들과의 연락을 막고, 자신과 딸을 한국 집에 못 들어가게 하고 있으며 자신이 이범수의 모의총포를 자진신고 했다는 등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왔다.

이에 이범수 측은 "이윤진의 글이 기사화 되는 것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상대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할 예정"이라 반박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첫째 딸과 발리에서 생활 중인 이윤진은 최근 발리에 새로 오픈한 호텔에서 호텔리어가 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