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송가인이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송가인은 4일 "행사 끝나면 항상 어게인 퇴근길 손인사 시간. 행복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모래사장은 구두 벗어버리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행사를 마친 뒤 모래사장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송가인은 신고 왔던 구두를 벗고 맨발로 모래사장을 걸으며 팬들에게 다가가 애정을 나눴다.
이를 본 팬들은 "송가인 진짜 최고다", "팬사랑에 감동",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 가인님", "오늘 무대 정말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019년 방영된 TV조선 예능 '미스트롯'에 출연, 독보적인 음색은 물론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미스트롯 진'으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