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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해외 출장…"바이오·호수정원 조성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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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일 프랑스 파리·아일랜드 더블린 방문 예정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5일 프랑스 파리와 아일랜드 더블린을 방문하는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해외 출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 공식 행사 참석과 시의 역점사업인 바이오 특화단지와 춘천호수정원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연구하기 위해서다.
육 시장은 6일 오후 3시(이하 파리 현지 시각)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3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한다.
춘천시는 지난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유치하고, 지난달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와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여는 등 태권도 중심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육 시장은 7일 오전 9시 태권도 경기를 참관한 후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한다.

아일랜드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NIBRT) 운영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성과 등을 보기 위해서다.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는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첨단 바이오 공정 시설을 활용해 인력·교육·연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춘천시와 아일랜드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10일에는 프랑스 쇼몽으로 옮겨 세계 3대 정원축제인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를 견학하며 지역에 추진 중인 호수정원 조성을 벤치마킹한다.

육 시장은 11일 프랑스 파리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뒤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