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이 딸 시온이와 처음으로 경기장 나들이에 나섰다.
1일 기성용은 SNS에 "시온이와 처음으로 경기장 나들이"라며 "오랜만에 삼촌들과 감독님과 좋은 추억"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어느덧 아빠 팔뚝까지 큰 딸 시온이가 경기장 백스테이지에서 아빠 찬스로 유명한 축구 선수 삼촌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토트넘 손흥민은 기성용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선배의 딸을 예뻐했고, 이승우 선수도 투샷을 선물했다.
특히 딸 시온 양은 갈수록 배우 엄마 한혜진을 닮아간다는 전언.
한혜진의 친한 여배우들은 "시온이가 평범한 삶을 살기 어려울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다"라고 말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혜진은 8살 연하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 결혼, 슬하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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