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제롬-베니타 커플이 제롬의 부모님과 만나 결혼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1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최종회에서는 제롬과 베니타가 한국을 방문하는 중요한 일정의 하나로 제롬 부모님의 집을 찾는다. 베니타는 "미국에서 제롬 부모님을 한 번 만난 적은 있지만, 집으로 찾아뵙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제롬의 어머니는 한식 집밥으로 따뜻하게 이들을 맞았고 식사 도중 제롬의 부모님은 베니타 부모님의 안부를 묻기도. 이들은 "베니타 부모님은 두 사람이 만나는 걸 어떻게 생각해?"라고 직접적인 물음을 던져 베니타를 곤란하게 만든다.
이에 베니타는 "주변에서 저희의 결혼에 관해 많이 물어보죠?"라며 결혼에 대한 솔직담백한 생각을 전한다.
제롬과 베니타는 또한 여행 내내 동거에 대한 입장 차이와 대화 방식에서의 갈등을 겪었으나, 베니타가 제안한 커플 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했다. 커플은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모습에서 "왜 이렇게 떨리지? 너무 진짜 같다"며 설렘을 공유했다.
이들의 마지막 한국 여행 에피소드가 담긴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최종회는 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