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지호가 이탈리아 여행 중 찍은 사진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김지호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뭐지? 이 부티 나는 정상 숍과 호텔들은? 27년 전 이곳은 작은 숍 천지였는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바다색도 표현 못 할 에메랄드 포카니색. 깨끗하기가~~~바닥이 훤히 보인다. 애들은 구경은 집어치우고 들어가 나올 때까지 수영수영. 부럽구면..난 한 시간 수영하니 기진맥진"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 딸과 함께 이탈리아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지호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두 분 넘 멋져요", "제 학창 시절 워너비스타, 여전히 지호 언니는 아름다운 나의 스타", "너무 러블리하세요", "너무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김지호와 김호진은 2001년 결혼 이후 2004년에 딸을 얻었으며,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