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유승우가 오는 9월 2일 입대한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는 이석훈을 대신해 가수 윤상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게스트로는 유승우가 출연했다.
이날 윤상은 "입대 날짜 나왔다고 들었다. 9월이더라"라고 밝혀 유승우를 당황시켰다.
유승우는 "그 얘기를 바로 하시는 거냐. 매니저 형이 깜짝 놀랐다"며 당황하면서도 "유승우 입대 최초 공개다. 많이 알려야 한다"는 윤상의 말에 "9월 2일에 입대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유승우는 이날 윤상과의 관계를 밝히기도 했다. 유승우는 이번 앨범 믹스 마스터로 참여한 윤상에 대해 "편하게 말하면 동료지만 제가 많이 배우기에 사제 지간이다. 또 편하게 해 주셔서 형 동생 느낌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윤상은 "애가 너무 당돌한 게 보통 93(년생)부터는 '아빠' 이러는 친구도 있는데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형님'이라고 하더라. 아들 같은 동생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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