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2024 파리 올림픽' 여파로 방송 시간이 줄어든다.
23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방송 변경에 대해 알렸다. "2024 파리 올림픽 편성 이슈로 인해 예고로 알려드렸던 코쿤 회원님의 바리스타 시험 도전기는 다음 회차에 공개될 예정입니다"라며 "멋짐 뿜뿜하는 코리스타의 일상!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는 기안X대호X장우 회원님의 여름 나기가 방영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개막식을 시작한다. 한국과 프랑스의 시차는 7시간으로 한국에서는 27일 오전 개막식을 시청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전 2일차인 25일부터 한국 선수들의 경기가 예정돼어 있어 예능 프로그램들의 결방과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 이 여파로 '나 혼자 산다'의 방송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현재 MBC에서 결방이 확정된 프로그램은 27일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