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우빈이 생일 선물을 공개한 가운데, '콩콩팥팥'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우빈은 지난 16일 생일을 맞아 팬들과 지인들에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첫 고정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의 제작진이 보낸 꽃다발 속 메모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콩콩팥팥' 측은 김우빈의 이름으로 2행시를 보냈다. 여기에는 '우:릴 잊은 건 아니겠지? bean(빈):심으로 가야지 우빈아 생일 축하해'라고 적혀있다. 이에 팬들은 '콩콩팥팥' 시즌2 제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콩콩팥팥'은 초보 농사꾼들의 도전을 담은 나영석PD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우빈을 비롯해 도경수, 이광수, 김기방이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우빈은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예능에서 볼 수 없는 유교 보이 캐릭터에 뜻밖의 허당기와 몸 개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예능 꿈나무의 자질을 보인 바 있다.
이후 김우빈은 한 인터뷰에서 "예능에서 보여드린 모습들이 제 인생 최고의 하이텐션이다. 그 모습들이 실제의 김우빈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수지와 함께 출연한다. 이 작품은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강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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