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2위 LG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KIA 선수단에 웃음꽃이 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 비 예보가 사라진 그라운드가 여름 햇살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날 LG와의 주중 3연전 첫 대결을 11대4로 승리한 KIA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소화했다.
사령탑 이범호 감독도 그라운드로 걸어나와 최형우,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등 타자들을 격려하며 훈련을 도왔다.
웃음꽃 핀 꽃범호 감독과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