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품절된 여름 슈즈 '페이토' 샌들 대표 색상 그레이의 주요 사이즈를 추가 생산, 7월 초 재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페이토 샌들은 휠라의 '2024 썸머 캠페인'에서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한소희가 신은 여름 슈즈로, 온라인 상에서 '한소희 샌들'로 불리며 인기가 높아졌다. 특히 그레이 컬러 제품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여성 주요 사이즈가 품절됐다. 이에 휠라는 7월 초 추가 물량을 투입해 재출시할 예정이다.지난 하반기부터 품절 사태를 빚어온 인터런 시리즈, 에샤페에 이어 그 바통을 이어받은 페이토는 스포티한 고프코어 무드에 여성스러움을 갖춘 트렌디 스타일의 샌들이다. 캐주얼룩, 페미닌룩 모두 소화 가능한 둥근 토캡으로 맨발로 신어도 단정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고 휠라는 설명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중심에서 기획제작, 차별화된 제품으로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