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은 5선의 조배숙(비례) 의원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의원은 전날 하루 동안 진행된 후보자 접수 때 단독으로 입후보했으며 도당은 서류 검토를 마치고 그를 위원장으로 정했다.
여러 인사가 하마평에 올랐으나 도내에서 유일한 보수 진영 현직 의원인 조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기류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4일께 조 의원을 도당 위원장으로 승인할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신임 도당위원장과 함께 전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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