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데뷔 첫 화보를 통해 눈부신 비주얼 케미를 자랑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10일 캔디샵(소람, 수이, 사랑, 줄리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캔디샵은 올 블랙 패션으로 Z세대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반면, 유닛 컷 속 네 멤버는 다채로운 색감의 트렌디한 Y2K 의상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캔디샵은 데뷔 첫 화보임에도 능숙한 포즈와 표정, 시선 처리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4인 4색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팀으로서 조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캔디샵은 오는 12일 미니 2집 'Girls Don't Cry'를 발매한다. 데뷔 앨범 'Hashtag#(해시태그)'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더블 타이틀곡 'Don't Cry'(돈 크라이), 'Tumbler (Hot & Cold)'(텀블러 (핫 & 콜드))가 수록돼 캔디샵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 'Don't Cry'를 통해서는 힘든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Tumbler (Hot & Cold)'를 통해서는 감정의 불균형을 다루며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을 선보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