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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IOC위원X박인비 프로,국대들의 1타강사" 진천선수촌,29일 국대 능력개발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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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2024년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을 시작한다.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어 및 기초소양, 인문교양, 경기력 향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의 훈련·경기일정을 고려해 선수촌 내 현장교육, 온라인 및 실시간 화상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운영해 교육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종목별·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7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첫 소양교육 '국가대표 선배와의 만남'은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배 올림피언들과의 만남을 통해 조언을 얻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IOC선수와 2016년 리우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로 파리올림픽에서 IOC선수위원에 도전하는 프로골퍼 박인비를 초청해 ▶국가대표 선배로서의 조언 ▶국제대회 출전 에피소드 ▶선수시절 교육이수의 중요성 ▶현역 선수들과의 질의응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가대표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강화하고, 수강자들의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