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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김숙, '최파타 하차' 최화정 위한 깜짝 이벤트..."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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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송은이와 김숙이 27년 만에 라디오를 하차하는 최화정을 위해 꽃다발과 케이크를 선물했다.

2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계정에는 "꽃다발이랑 케이크 사서 화정 디제이보다 먼저 온 송은이 김숙"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사진을 촬영 중인 최화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지난 27년 동안 라디오를 지켜온 최화정을 위해 송은이와 김숙이 직접 준비한 것. 두 사람은 이날 그동안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던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최파타 패밀리위크'에 출연, 제작진은 "찐자매들처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수다, 너무 좋았어요"라며 후기를 전했다.

한편 최화정은 오는 6월 2일 27년간 맡았던 '최파타'에서 하차한다.

최화정은 지난 17일 라디오 방송 말미 "27년간 '최파타'를 진행 했는데 이번 달 말까지만 하기로 결정을 했다"며 하차를 발표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항상 '최파타' 하면서 잘 마무리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새 PD분도 와주셨고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