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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펜져스!" 女에페대표팀 푸자이라월드컵 단제전 우승! 파리올림픽까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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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에펜져스!(에페+어펜져스)"

펜싱코리아 여자에페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국제펜싱연맹(FIE) 푸자이라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난적 이탈리아를 34대33, 한끗차로 꺾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16강서 스웨덴을 45대33으로 가볍게 꺾은 후 8강에서 중국을 45대42, 스위스를 45대31로 돌려세운 후 결승에 올라 마지막까지 끈끈한 팀워크와 집중력을 유지하며 정상에 우뚝 섰다. 파리올림픽 메달 전망을 한껏 밝혔다.

한편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중구청), 전하영, 윤지수(이상 서울특별시청)가 나선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월드컵에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에 '영건' 박상원(대전광역시청)과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가세한 '뉴어펜져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스페인 마드리드 월드컵 8강서 강호 이집트에 35대45로 패해 포디움을 놓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