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투애니원(2NE1)이 새로운 단체사진을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17일 투애니원 멤버들은 자신의 개인 계정 등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 찍은 단체샷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투애니원 멤버들은 블랙 컬러의 의상을 맞춰 입고 능숙한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선 모습. 넘볼 수 없는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활발히 활동했던 지난 날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줬다.
멤버 씨엘은 "BLACKJACK 그리고 GZB 여러분 안녕 오래간만이에요"라며 "5월 17일 오늘 우리의 15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지금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같이 웃고 울며 2NE1과 저의 곁을 지켜주셨던 모든 분들과 함께 추억하고 싶어 함께 오래간만에 2NE1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것들의 신비로움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함께 변하고 성장하는 것들의 뿌리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날이네요"라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투애니원과 블랙잭의 15주년을 축하해~!!! 사랑해~!!!"라고 했다. 공민지는 "Happy 15th anniversary. Love you, BlackJack"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봄 역시 "2ne1의 15주년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