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강희의 집에 절친 김숙이 방문한다.
4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7회에서는 20년 이상의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최강희와 개그우먼 김숙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김숙은 두 손 가득 짐을 든 채 최강희의 집에 방문한다. 최강희를 위한 선물을 잔뜩 들고 온 것. 최강희의 집 안에는 이미 김숙, 송은이가 돌려쓰고 있는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어 이들의 오래된 우정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숙의 선물에 감동한 최강희 또한 그녀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쿠폰을 건넨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최강희는 셰프로 변신, 김숙만을 위한 국수 요리에 도전한다. 이에 김숙은 그녀의 행동을 극구 말려보지만, 최강희는 굳은 의지를 다진 채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이윽고 최강희가 요리 중인 부엌에서는 우당탕탕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물 끓이는 데만 한참 걸리는 등 예사롭지 않은 상황들이 펼쳐지는데. 최강희는 반전의(?) 요리 실력으로 뜻밖의 결과물을 완성시킨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더 나아가 요리를 준비하던 최강희는 김숙에게 과거 저지른 잘못을 직접 실토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최강희는 김숙의 집을 청소했을 당시, 정체 불명의 물건으로 바닥을 닦은 일부터 보안 업체의 줄을 끊어 놓는 등 '최강엉뚱'한 행동으로 김숙을 당황케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놓는데. 김숙에게 이실직고하는 최강희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김숙의 혼을 쏙 빼놓는다고 해 호기심을 이끈다. 최강희의 허당기 가득한 모습에 참견인들도 빵 터졌다는 후문이다.
웃고 떠드는 것도 잠시, 최강희는 김숙을 위해 해주는 첫 요리로 그녀의 앞에 비빔국수를 내놓는다. 김숙은 최강희의 요리를 솔직하게 평가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요리 고수인 그녀의 평가는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환장의 티키타카로 모두의 폭소를 유발할 최강희와 김숙의 저녁 식사 현장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최강희와 김숙의 왁자지껄 저녁 식사 현장은 4일(오늘)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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