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SNS 사칭 계정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수용은 30일 자신의 SNS에 "#사칭계정 팔로우 신청 오면 차단하셔요. DM(다이렉트 메시지) 오면 쌍욕을 해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수용의 사진과 프로필을 그대로 가져다 쓴 한 계정주의 프로필이 담겼다. 심지어 아이디도 비슷하게 만들어 자칫하면 김수용으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스타들을 비롯, 정재계 인사들을 망라한 사칭 계정이 속출하고 있다. 앞서 배우 최민식, 하정우, 김선호를 비롯해 가수 규현, 방송인 홍진경 등이 SNS 사칭계정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단순 사칭에서 그치지 않고 팬들에게 금융 피해를 입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요구된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