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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0.5성급 호텔, 드디어 오늘(29일) 첫 체크인…무인도서 우당탕 첫손님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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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드디어 오늘(29일) 안정환, 붐, 김대호, 이연복의 0.5성급 무인도에 시청자들이 체크인한다.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이하 '푹다행')는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다. 첫 방송에서는 CEO 안정환과 일꾼 붐, 김대호 그리고 셰프 이연복이 0.5성급 무인도에 체크인하는 시청자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붐, 브라이언, 윤태진, NCT 도영이 출연한다.

이날 0.5성급 무인도에 첫 시청자 손님들이 체크인한다. '식사 시간 엄수', '안전제일' 두 가지 규칙만 지키면 되는 이 무인도에서 손님들은 그동안 꿈꿔왔던 자연에서의 삶을 만끽한다. 손님들이 각자 자유시간을 보내는 동안 안정환, 붐, 김대호, 이연복은 이들에게 5성급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요리를 시작한다.

중식 대가 이연복은 확보된 식재료로 즉석에서 코스 요리 아이디어를 낸다. 중식당에서나 가능할 줄 알았던 고급 요리 양장피부터, 중식의 기본 짜장면까지. 오직 무인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해산물이 들어가 더욱 특별한 중식 퍼레이드에 모두가 감탄한다. 여기에 더해 평범한 미역국도 이연복을 만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중식 미역국'으로 재탄생한다는데. 오직 0.5성급 무인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중식 미역국'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코스 요리가 완성되고, 손님들은 한 상에 모여 앉아 식사를 즐긴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도영은 "음식이 나올 때마다 먹고 싶은 게 바뀐다"며 당장이라도 체크인 할 기세로 부러워한다. 과연 실제로 5성급 무인도 코스 요리를 맛본 첫 시청자 손님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손님들의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직원들은 남은 재료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만찬을 즐긴다. 이 자리에서 안정환, 붐, 김대호, 이연복은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첫날 후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 하루를 마무리하며 이들이 어떤 소감을 이야기할지 궁금해진다.

0.5성급 무인도만의 5성급 고객감동 서비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