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유나이티드의 '12번째 선수' 제주삼다수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어린이 입장권을 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의 대표적인 후원사다. 제주도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하고 있는 '제주삼다수'는 국내 생수산업 1위 브랜드로 그동안 제주와 상호간 스포츠 마케팅 시너지는 물론 제주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상생 할동의 일환이다.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연고지 제주에 대한 애정을 한껏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제주삼다수는 E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0명의 어린이에게 제주 홈 경기 관람의 기회를 열어준다.
사전 신청이 필수다.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팬존→신청하기'순으로 이동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4일 오전 9시부터 5월 5일 오후 4시까지다. 보호자 대리신청이 가능하며, 1인 2매로 제한한다. 입장권 수령은 경기 당일 매표소 옆에서 가능하며 수령 어린이 확인 후 제공된다.
제주 구단도 제주삼다수와 함께 동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경기의 주요 타이틀은 '제주삼다수와 함께 어린이날 홈 경기'다. 경기 당일 장외에 어린이 놀이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장내에서는 제주삼다수 패트 응원과 벨라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어우러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