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나 K리그 전남 드래곤즈 단장을 지낸 서정복 대한체육회 시도정책 자문단위원장(76)이 '나의 삶 나의 보람' 포토에세이를 출간했다.
서정복 위원장의 이력은 다채롭다. 그는 체육인이자, 지역의 일꾼이었고, 기업인으로도 활동했다. 서 위원장은 대한체육회 이사, 대한축구협회 이사,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전남축구협회장(4선), 전남 드래곤즈 단장(초대, 4대)으로 한국의 축구 및 스포츠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대한체육회 자문단 위원장, 전남체육회 고문을 맡고 있다. 또 그는 광양시의회 의장(3회)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도 공헌했다. 그리고 성광기업에서 3년6개월 동안 기업 대표이사로 일하기도 했다.
서정복 위원장은 이번 포토에세이 출간을 통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돌아봤다. 그 누구보다 부지런히 여러 활동을 해온 그는 인생의 보람과 여정을 여러 장의 기념사진과 보도 기사를 통해 정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