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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찾을 것" 박재범, 새 앨범 위해 타투까지 싹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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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박재범이 사업가 아닌 가수로 초심을 찾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타투까지 싹 지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박재범 소속사 모어비전은 20일 박재범의 디지털 싱글 '제이 팍 시즌1(Jay Park Season 1)'을 홍보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재범의 새 싱글 티저 사진이 담겼다. 사진 속 박재범은 상의를 탈의한 채 턱을 괴고 앉아있는 모습. 몸을 드러낸 박재범은 온몸을 덮고 있던 타투를 없앤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박재범의 "초심을 찾겠다"는 선언의 일부로 보인다. 오는 25일 새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는 박재범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박재범은 영어 내레이션으로 "16년간 정신 없이 살아왔지만, 첫날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준 여러분 덕분에 숨 쉬며 살 수 있었다. 영원히 감사하며 살겠다"며 "지난 몇 년 간 사업가로 살아가는 데 몰두한 점 사과하고 싶다. 이제 초심을 찾아 여러분께 돌아간다. 2024년 'Jay Park Season'이 시작된다"고 밝혔던 바.

모어비전 측도 "올해 아티스트 박재범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음악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데뷔 초 비주얼로 돌아가기로 선택한 박재범의 새로운 모습에 새 앨범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25일 발매되는 박재범의 새 싱글 '제이 팍 시즌1(Jay Park Season 1)'에는 타이틀 곡 '유어/마이(Your/My)'와 수록곡 '라이크 아이 두(Like I Do)' 두 곡이 수록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