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결이 '도이치아우토 타이칸' 엠버서더로 위촉되었다.
박결은 지난 15일 수원 포르쉐 센터에서 위촉식을 갖고 엠버서더로 활동한다. 도이치아우토는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로 수원, 광주, 창원, 제주 지역에서 포르쉐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박결이 타게 될 '포르쉐 타이칸 4S'은 포르쉐가 2020년 선보인 첫 번째 순수 전기자동차. 전통적인 포르쉐의 성능과 스타일 DNA를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박결은 2014년 KLPGA투어에 입회, 2018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했다. 최근 통산 상금 20억원을 돌파했다
도이치아우토 배현석 대표는 "KLPGA투어 최고의 인기 선수 중 한명인 박결 프로를 '도이치아우토 타이칸 엠버서더'로 위촉하여 매우 기쁘다"며 "평소 골프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에서도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박결 프로와 함께 포르쉐 타이칸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강력한 성능을 널리 알리고, 도이치아우토 고객들과 잊지 못할 이벤트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결은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그리고 도이치아우토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도이치아우토와 함께 만들어갈 흥미로운 활동들이 매우 기대된다"며 "후원사 및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타이칸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선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결은 직접 선택한 포르쉐 타이칸 4S 차량으로 2024 시즌 전국을 누비며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향후 도이치아우토와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해 고객과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