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이강인(23·PSG)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아스지는 10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와 8강 1차전을 치르는 PSG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에는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이강인이 호흡을 맞출 공산이 상당히 높다'고 보도했다.
PSG와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가진다.
이 매체는 'PSG는 이날 두 개 포지션이 확실치 않다. 일단 아크라프 하키미가 결장한다. 마르퀴뇨스가 수비진의 대체 카드로 유력하다. 또 하나는 스리톱의 한 자리다. 음바페와 뎀벨레가 최전방에 배치될 것이다. 나머지 한 자리가 물음표인데, 바르콜라가 나서기는 쉽지 않다. 이강인이 들어갈 공산이 높다'며 '오른쪽 윙은 뎀벨레가 나설 것이고, 음바페는 폴스 9 형태로 설 수 있다. 이강인이 사이드에 머물면서 상대 수비를 압박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겸임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가 예측한 PSG의 베스트 11은 최전방에 뎀벨레, 음바페, 이강인, 2선에 비티냐, 파비앙 루이스, 자이르-에메리, 4백에 마르퀴뇨스, 루카스 에르난데스, 루카스 베랄도, 누누 멘데스, 돈나룸마 골키퍼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