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덴마크 출신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가 오는 8월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공연 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크리스토퍼의 내한 공연이 8월 24~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앨범 '컬러스'(Colours)로 데뷔한 크리스토퍼는 두 번째 앨범 이후 덴마크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국 프로듀서 브랜던 빌과 작업한 곡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고, 2019년 발매한 정규음반 '언더 더 서페이스'(Under the Surface)로 음악성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두 차례 단독 공연을 진행했으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싱글 '리얼 라이프'(Real Life) 뮤직비디오에 내한 공연 실황과 한국 풍경을 담아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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