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매운 떡볶이를 암 걸린 어머니에게? 괜찮을까?
사유리는 지난 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떡볶이를 만들어줬는데 가족 반응이 이상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일본 민간요법 중에서 열이 나면 항문에 파를 넣는 민간요법이 있다. 방송에서 3~4번 말했는데 다 통편집됐다"고 웃으며 "엄마가 암에 걸리고 나서 설탕을 많이 안 쓰게 됐다. 설탕을 진짜 많이 쓰는 사람이었다. 식습관이 완전히 변했다"고 전했다.
이후 사유리의 모친은 매운 떡볶이 한 접시를 비운 후 "의욕이 생기면 다 잘한다. 40년 동안 의욕이 없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사유리는 모친의 유방암 투병 사실을 또 다른 영상에서 공개한 바 있다. 사유리의 모친은 "다른 장기로 전이는 되지 않아서 항암치료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