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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류준열♥'한소희가 "꺼져" 했다고?…이젠 '조작 논란' 게시물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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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로 홍역을 치른 배우 한소희가 이번엔 SNS 합성 사진으로 인해 몸살을 앓았다.

힌소희가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화보 컷을 게재했다. 이는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이후 11일 만에 업로드 한 첫 게시물이다.

이어 그는 개인 계정 스토리에도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소희는 여전히 상큼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get lost'(꺼져)라는 악의적인 문구가 합성된 사진이 빠르게 유포됐다. 자칫하면 한소희가 게재한 게시물로 오해를 살 수 있던 상황이었으나, 원본 게시물이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던 터라 정확한 사실이 확인 가능했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단계에서 잡음이 일었다. 그는 지난 16일 자신의 블로그 계정에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갖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사이는 맞다"면서도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류준열이 전 연인 배우 혜리와의 결별은 2023년 초이며, 본인과의 열애는 2024년 초부터 시작됐다고도 설명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굳이 왜 남의 연애 기간을 밝히나"라고 혜리와 류준열의 결별 시기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지적했고, 한소희는 "결별 시기는 사적으로 들은 게 아니라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인데 무례하면 삭제하겠다. 환승은 아니라는 것의 방증이었는데, 그 또한 실례였던 것 같다"고 댓글을 남겼다. 결국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 인정 단계에서 빚어진 논란으로 인해 팬들과 오랫동안 소통해왔던 블로그 계정을 '폭파' 시켰다.

이후에도 한소희를 향한 도 넘는 비난이 지속되자, 소속사는 악플러를 향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로 인해 한소희가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당사와 한소희는 열애 발표 과정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며 소속 배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