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다시갈지도' 김신영이 여행친구로 출연한 예원에게 찐친 바이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102회가 28일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럽의 소도시 배틀 특집'으로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유럽의 낭만으로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할 여행지 배틀이 펼쳐진다. 서포터 김신영이 대리여행자 준셈블과 함께 '판타지 문학의 성지' 영국 옥스퍼드&코츠월드를, 이석훈이 나강과 함께 '지중해 인생 휴양지' 스페인 알리칸테를, '큰별쌤' 최태성이 희재와 함께 '알프스 설경 끝판왕' 스위스 아델보덴을 추천한다.
이날 김신영은 "정말 진짜 친구"라며 여행친구 예원을 소개한다. 그러자 예원은 "잠깐만요"라더니 "'예'쁜 걸로 '원'톱이라 써있는데 왜 대본대로 안 해주세요?"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김신영은 "예원씨, 저 마음에 안드세요?"라고 받아쳐 김신영-예원의 찐친 티키타카를 폭발시킨다. 예원은 김신영과의 관계에 대해 "데뷔 때 첫 예능을 같이 했다"라며 오래된 우정을 공개한다. 김신영도 "리액션이 상당히 좋은 친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절친 케미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던 '큰별쌤' 최태성은 "유독 신이 나 보인다"라는 주변 반응에 "너무 좋잖아요"라고 예원의 팬임을 고백한다. 이에 공감을 드러낸 이석훈은 "이런 텐션은 정말 처음 본다"라고 놀라워하자 예원은 "정말 처음이세요? 어우 뭐야"라고 애교를 대방출하며 역대급 명랑 쾌활 여행기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인 알리칸테의 '오징어게임'에 등장할 법한 초현실 적인 숙소가 소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김신영과 예원이 보고 동시에 깜짝 놀란 영국 미니어처 마을의 놀라운 디테일도 이번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한국인이 사랑하는 유럽의 소도시 배틀 특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