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고현정이 SNS 계정 개설 이후 소탈한 일상을 속속 공유하고 있다.
최근 고현정은 최근 개설한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집안 곳곳에 자리한 소품과 일반인들과 별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근황을 전했다.
먼저 26일 오전 고현정은 자신의 계정에 "너무 늦은 시간인 거 알지만 궁금해서요. 혹시 이런 사진도 괜찮을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화려한 표지의 책들을 비롯해 침대 위 독특한 디자인의 쿠션과 인형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을 엿볼 수 있다.
26일 오후 고현정은 간장계란밥 사진을 한번 더 업로드하며 "저녁 뭐 드실거예요? 전 오늘 오랜만에 간장 계란밥!"이라고 적었다. 단순한 듯 하면서도 정갈한 플레이팅에 대리석 무늬의 식탁과 고급진 식기류가 그녀만의 감각을 뽐내는 듯 보인다.
팬들은 그녀가 사용한 식기가 뭔지 궁금해하는가 하면 남다른 요리 실력을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24일 개인 계정 오픈 소식을 알리며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렵습니다"라며 팬들과 격없는 소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