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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벌레야". 오승아, 문지후 속이고 안내상 휴대폰 손에 넣어…'반효정=친할머니' 알게 돼(세번째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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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 돈벌레야."

돈에 눈이 먼 문지후가 휴대전화를 오세영에게 넘기려했다. 그러나 문지후를 속이고 안내상의 휴대폰을 획득한 다정은 예고편에서 아버지가 남긴 녹취를 확인, 반효정이 친할머니임을 알게 됐다. .

25일 MBC '세 번째 결혼'에서 세란(오세영 분)은 보배정 그릇이라도 훔쳐 도주하자는 애자(최지연 분)에 "이대로 빈손으로 도망칠 순 없지"라고 했다. 헐값으로 보배정을 넘기려다 실패한 세란은 애자와 영식을 시켜 윤 여사(반효정 분)를 납치하려 했다.

앞서 다정(오승아 분)은 상철(문지후 분)을 미행해 덕수(안내상 분)의 휴대폰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상철이 세란에게 돈을 받고 휴대폰을 넘기려고 한 것을 눈치챈 다정은 "이 돈벌레야"라고 화를 내면서 계획을 세웠다. 가짜 휴대폰을 준비한 뒤 그걸 상철에게 넘긴 것.

한편 애자와 영식이 윤 여사를 납치하려고 하자, 결국 쇼를 멈춘 윤 여사는 "이런 고얀 것들, 하늘이 무섭지 않냐?"라며 호통을 쳤다.

그러나 영식은 미리 준비한 마취제 묻은 수건으로 윤 여사를 잠재웠고, 병원 밖으로 윤 여사를 데려가려다가 다정, 요한(윤선우 분)과 딱 마주쳤다.

이어지는 예고편에서 신덕수의 녹취 파일을 파악하던 윤 여사와 다정이 신덕수가 윤여사 아들임을 알게 되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드디어 다정의 출생의 비밀이 풀리게 됨을 예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