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랜드들은 소비자들과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브랜드에 대한 개입과 경험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공간 속 브랜드 자산을 녹인 콘텐츠 큐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와 문화를 공유하며 교감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을 만드는 것.
브랜드가 주는 경험을 소비자가 충분히 공감하고 공유할 때, 견고한 브랜드 팬덤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블랙야크는 지난달 초 아웃도어인을 위한 세번째 거점으로 서울시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내 북한산성에 아웃도어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을 오픈했다.
이 곳은 '당신의 새로운 삶 속의 베이스캠프(Basecamp In Your New Life)'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BYN 사명처럼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국립공원 인근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BAC 센터, 야크마을에 이어 조성한 블랙야크의 세번째 베이스캠프 거점이다.
지상 2층 규모로 구성된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은 플래그십 스토어와 카페를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라운지가 운영된다. 특히, 블랙야크의 제품, 서비스, 문화, 브랜드 철학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광장'을 콘셉트로 공간을 꾸민 점이 특징이다.
1층 매장에서는 날씨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바람막이, 고어 자켓부터 혁신적인 기술력의 근간 독일 R&D센터 'DNS(Development Never Stops)'가 개발한 DNS 라인까지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이 총집합 된 다양한 라인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