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강희가 생채식 먹방에 나섰다.
20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봄날에 동네 두 바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강희는 이날 서울 광진구 투어에 나섰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작은 책방 겸 식당에 방문했다. 해당 식당은 생채식 전문 식당이었다.
최강희는 "데뷔 때 친했던 작가 언니와 친구들, 좋아하는 오빠 한 명이 암에 걸렸다. 우리만 먹을 수 없으니까 같이 모이기가 힘들어졌다. 그런데 오빠가 '여기서 만나는 건 어때?'라고 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채식이 나오자 최강희는 "이거 진짜 웃겼다. 채소에 채소를 싸먹는다"며 미소지었다. 이어 "입 안에서 맛을 찾게 된다. 사람들이 채소를 먹는 양에 비해 조금만 먹고 고기로 채우곤 한다"고 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