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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12구를 전시하듯 유기한 ‘희대의 관종 살인마’ (풀어파일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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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박선영이 시신을 전시한 희대의 관종 살인마의 범죄 행각에 몸서리를 친다.

오는 3월 28일(목) 저녁 8시에 첫 방송 예정인 한국 최초의 크라임 퀴즈 예능 '풀어파일러4'(제작 AXN,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 측이 1화 예고 영상을 전격 공개, 첫 사건부터 역대급 살인마의 등장을 시사한다.

'풀어파일러4'는 범죄 없는 세상을 꿈꾸는 풀어파일러들의 네 번째 도전기로, 고급반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뭉친 풀어파일러들이 날로 극악무도해지는 전 세계의 실제 범죄 사건을 파헤치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크라임 퀴즈를 풀면서 전문 프로파일링 지식과 다양한 범죄 예방법을 전수하는 예능 프로그램.

시즌을 거듭할수록 탄탄한 팬덤을 쌓아가고 있는 범죄 예능계의 킬링 콘텐츠 '풀어파일러4'에는 대한민국 넘버원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서장훈, 한석준, 이진호이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의기투합했고, 여기에 SBS 간판 앵커 출신 박선영이 신입파일러로 합류해 한층 강력해진 집단 프로파일링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앞선 시즌에서 주로 미주 지역 범죄 사례를 다뤘던 것에서 한 발짝 나아가 전 세계 각국 범죄유형은 물론, 국내 유사 사례들까지 폭넓게 살펴보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풀어파일러4' 1화 예고 영상은 첫 사건부터 경악스러운 범죄 사례를 조명해 시선을 강탈한다. 무려 12명을 교살하고 시체를 전시하듯이 유기한 '희대의 관종 살인마'의 범죄행각에 박선영은 "아 너무 싫다"라며 몸서리를 치고, 이진호는 참혹한 사건에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 이에 12구의 시신을 전시한 역대급 연쇄 살인마의 정체와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이 폭등한다. 뒤이어 음습한 창고 안에서 수갑을 찬 채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할머니의 미스터리한 사망 사건까지 조명돼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시즌4 첫 번째 크라임 퀴즈를 받아 든 서장훈은 "문제 난이도가 갑자기 올라갔다"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박선영과 한석준 역시 어려운 문제 탓에 고통을 호소하는 가운데, 급기야 서장훈이 "이거는 맞출 수가 없다"라고 백기를 들기까지 해, 역대급 난이도의 크라임 퀴즈로 돌아온 시즌4 첫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추리마니아들의 탄탄한 지지 속에 시즌4로 돌아온 한국 최초의 크라임 퀴즈 예능 '풀어파일러4'는 오는 3월 28일(목) 저녁 8시에 AXN,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를 통해 첫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