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배구 6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OK금융그룹)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현대건설)가 각각 선정됐다.
레오는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6표를 휩쓸어 아흐메드 이크바이리(현대캐피탈·6표)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MVP의 영예를 안았다.
4라운드에 이어 6라운드에서도 MVP를 차지한 레오는 득점 1위(186점), 서브 1위(세트당 평균 0.92개)를 달려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모마도 31표 중 16표를 받아 팀 동료 양효진(4표)을 압도했다.
모마도 6라운드에서 득점 1위(181점), 공격 종합 3위(성공률 46.46%)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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