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서인영이 또 한 차례 이혼설에 휩싸였다.
5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서인영은 최근 법원에 남편에 대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귀책사유는 남편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인영의 소속사인 SW엔터테인먼트는"확인 중이다.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전해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서인영은 지난해 9월에도 남편과 이혼설이 퍼지기도 했다.
당시 서인영 남편 A 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와 놀라움을 안겼었다.
서인영은 이와 같은 이혼설에 부부간 성격 차이는 있었으나, 이혼할 의사가 없다고 부인했지만 또 한 번 이혼설에 휩싸였다.
앞서 서인영은 2022년 12월 IT업계 중견 기업을 운영하는 A씨와 결혼을 발표하고,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서인영은 "남편과 사귄 건 5개월, 결혼까지 가기까지 7개월이 걸렸다"며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내 마음이 바뀔까 봐"라며 결혼 전 이미 동거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인영은 결혼 후 방송을 통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꾸준히 이야기해왔다. TV CHOSUN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에서 서인영은 결혼 이후 근황을 전했다.
김호중은 서인영에게 "최근 결혼하시고 행복하다고 말씀 많이 하시더라"라고 물었고, 서인영은 "너무 행복하다"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당시 어머니를 떠나보낸 서인영은 "심적으로 힘들었어서 그런지 몰라도 행복하다 요즘. 정신적으로 안정됐다"고 결혼 이후 행복한 신혼을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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