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이장원, ♥배다해와 일절 대화 안 한다? "성대결절 진단...목 관리 중" ('동상이몽2')

by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장원이 아내 배다해와 일절 대화를 안 한다는 소문에 해명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장원-배다해 부부의 색다른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장원은 '배다해와 일절 대화를 안 한다'는 질문에 "작년 10월에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 심한 건 절대 아니다. 조금 관리하면 좋겠다는 소견이었다"고 했다. 그는 "다해는 '이 이야기 들었냐. 오빠 말 너무 많으니까 조금 줄여보는 건 어떨까?'라고 하더라"라며 반 강제 음소거 모드에 들어간 이유를 털어놨다. 서장훈은 "노래는 거의 안 하는데 성대결절이 왔다"고 하자, 이장원은 "제가 잘 안 들리는 고음을 맡고 있다. 그래서 목에 데미지가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임형준은 이날 처음 본 이장원을 남몰래 시기 질투 했다고. 임형준은 "베스트커플상 받는 걸 보고 부러웠다. 제가 2014년도에 '연예대상'에서 뉴스타상을 받았다"며 "올해 받으면 10년 만에 수상이니까 올해 베스트커플상 욕심 내보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문제는 그때까지 꾸준히 출연을 하셔야 한다"고 했고, 김구라는 "하반기 쯤 손석구나 마동석 한번"이라며 톱스타 절친들을 소환시켰다. 이를 들은 임형준은 "김구라 씨가 이런 말을 할 때마다 그들이 이 방송을 볼까봐 조마조마 하다. 몰래 번호를 바꿀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