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탈색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최근 윤은혜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vlog. 봄을 위한 메이크업 탈색 패션 총집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은혜는 봄을 맞아 헤어 스타일 변신을 하러 갔다. 탈색부터 하기로 한 윤은혜는 떨리는 마음을 안고 의자에 앉았다. 인생 두 번째 탈색이라는 윤은혜는 자신이 할 머리 색깔을 카메라를 향해 보여줬다. 제작진은 "어떻게 딱 알고 (앵글에) 맞췄냐"고 놀랐고 윤은혜는 "프로다. 햇수로는 26년이고 그냥은 25년"이라 밝혔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주황색 머리가 됐다. 사진으로 남겨놓은 후 윤은혜는 본격적으로 색을 입혔다. 윤은혜는 "밤양갱 만들고 근육이 다 빠졌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며 점점 지쳐갔다.
한참이 지난 후에야 염색을 마친 윤은혜는 미용실 마감시간에 맞춰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윤은혜는 "나 오늘 집들이 간다. 나 집에 못 가네. 나 집에 가고 싶은데"라며 잊었던 약속을 생각해내고 좌절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