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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적중자에 총 15억원의 적중금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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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게임을 실시했다. 이번에 발생한 약 15억 원의 적중금이 이번 회차 적중자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게임을 실시했다. 여기서 발생한 15억 원의 적중금이 이번 회차 적중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4일 베트맨 사이트에 공지된 적중결과를 살펴보면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에서는 총 15억 5789만 3950원이 적중자들에게 돌아간다. 6건의 1등 적중자에게는 각각 1억 2981만 192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2등은 137만 8540원, 3등과 4등 당첨자는 각각 5만 3150원과 1만4610원을 받을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에서는 총 2만4497건의 적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적중 조건과 적중 수는 1등(14경기 적중/6건), 2등(13경기 적중/226건), 3등(12경기 적중/2,931건), 4등(11경기 적중/21,334건)이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에서는 홈팀 승리 결과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양팀의 무승부는 3건 발생했고, 홈팀의 패배는 2건으로 집계됐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쐐기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3대1로 승리했다. 브라이턴과 경기를 치른 풀럼, 울버햄튼과 붙은 뉴캐슬도 각각 안방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스페인 무대에선 비야레알이 그라나다를 홈으로 불러들여 5대1의 대승을 거뒀다.

반대로 예상하기 어려운 결과도 존재했다. 첼시와 브렌트퍼드의 대결은 2대2로 끝 났고, 빌바오와 FC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은 2019~2020시즌 이후로 무득점 경기가 없었지만, 이번 경기의 결과는 0대0 무승부였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1등부터 4등까지 2만 건 이상의 적중이 발생했다. 곧 발매를 개시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4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게임은 5일 오전 8시부터 구매 가능하다.